수술후기
수술 전, 후 놀라운 변화를
지금 확인하세요!
- 작성자 : ape***
- 공개여부 : 공개
- 작성일 : 2023.08.31 23:32:13
진짜 어렸을때부터 얼굴형이 너무 컴플렉스였어요 ..
친구 가족 할것없이 얼굴이 달덩이다 호떡같아 둥글둥글하다 이러면서 달덩이란 별명으로 살아왔어요
처음 수술을 생각한건 중2때였고 5년간 차근차근 윤곽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봤고 ,수능이 끝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알바로 돈을 모았습니다 주변인들이 다 말리는 수술이였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성인이 되자마자 올해 7월24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말리는 주변인들중에 윤곽수술을 하나도 모르거나 양악수술이라고 착각하면서 말리는 사람들이 거의 모두였고
수술은 하지말라고 하면서 외모 가지고 놀리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제 주관대로 할수있었어요
병원은 4군데 를 다녀봤고 아무래도 다른부분도나 위험한 수술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했어요
학생이라 돈에 대한 부담이 커서 처음에는 조금 덜 꼼꼼하더라도 예산에 맞춰서 진행하려고했지만
마지막으로 갔던 새김성형외과 상담을 받고 나니 그냥 여기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범절할수없는 고인물의 인상이신 김지명원장님과 1:1마취과의사상주 수술장면 실시간공개
원장님 경력이 가장큰 신뢰요인이였습니다
광대와 사각턱비용은 770만원이였고 예상한것보다 200만원정도 더 들었지만
안전하고 평생갈 수술결과에 대한 보증으로 더없이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알바를 하고있지만요 ㅎㅎ
수술을 위해 상담받은날 예약금 50만원과 ct비 2만원을 내고 여러가지 검사를받았어요
수술당일엔 너무 떨려서 기억이 잘안나지만 옷을 갈아입고 맛없는 소독가글을 하고 깨끗히
세안도 하고 실장님 손잡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수술대에 누워있으니 마취과의선생님이 산소마스크?라고
입에 대주시고 열심히 호흡하고있었는데 다른분이 주사기로 뭘놔주시니 팔이 뻐근하더니 바로 잠들었습니다
깨어나니침대였어요 통증은 없었고 수술직후 2시간 정도는 너무 추웠어요 입원하는동안은 간호사선생님이
수시로 얼음팩을 갈아주셨어요 그리고 잠을 못잤어요 ㅠㅠ 그렇게 하루입원하고 퇴원했구
일주일뒤에 구렛나룻 실밥풀고 3주뒤에 입안실밥도 풀었어요
땡김이랑 얼음찜질 진짜 열심히 했구요 간호사분들이 저는 붓기가 정말 없는편이라고 하셨어요
그치만 시간이 지나고 잔붓기가 빠지면 여기서 더 갸름해진다고 합니당
그동안 생활하면서 불편한거는 없었고 음식을 못먹고 부드러운것만 먹어야해서 너무 슬퍼요 ㅠㅠ 저는 먹는걸로 사는사람인데
어쨋든 수술이 잘되어서 너무좋고 지금 얼굴형에도 너무너무 만족하고있어요
더 예뻐진다고하니 기대가되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분들께 꼭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꼼꼼히 쓰게 되었어요한달뒤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